JYA-RCHITECTS 는 2012년부터 원유민, 조장희 두 명의 파트너가 이끌고 있는 젊은 건축사무소이다.
JYA 는 하나의 ‘건축적 지향점’ 보다는 하나의 ‘건축집단으로서의 지향점’ 을 추구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관점과 차이가 늘 시도되기를 바라며, 그로부터 건축의 흥미로운 가능성들을 모색하고자 한다
사무소 개소 후 1년 뒤인 2013년에 ‘젊은 건축가상’을 역대 가장 젊은 나이에 수상하였다.
이 후 인테리어, 건축, 도시적 스케일 안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규모의 프로젝트들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건축은 만드는 이에게도, 그리고 이를 이용하는 이에게도 모두 ‘흥미’ 로워야 한다고 믿는다.
동시에, 건축은 처해있는 다양한 물리적, 사회적, 기능적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한 아이디어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는 “건축의 기본” 에 주목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우리는 다양한 조건들에서 시작된 생각들을 덜어내고 덜어내서 가장 본질적인 것을 남기려고 한다.
그리고 그 본질적인 것을 다시 가장 극대화해서 결과물로 표현하려 한다.
우리는 이 과정을 설계과정에서 늘 훈련하고 있다.
그리고 그 결과로서의 건축은, 장황한 이론으로 설명되는 결과보다는, 공간으로서, 그리고 형태로서
사용자에게 쉽게 이해되고, 느껴지고, 체험되도록 하는, 아이디어가 풍성하게 표현되어진 결과이어야 한다고 믿는다.
우리는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서로가 서로에게 자극이 되고, 그로부터 서로에게 배울 수 있는, 그런 건강한 조직을 구성하기 위해 늘 노력하고 있다.
그것이 사무소의 가장 핵심적인 역량이라 믿고 있고, 그러한 건강한 긴장감 속에서 개인과 조직 모두가 발전할 수 있다고 믿는다.